올해 처음 열리는 단풍축제는 봄에 선보인 철쭉제와 함께 영인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제공과 힐링할 수 있는 문화축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단풍축제는 아산시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문연주와 최정훈의 개막 축하공연, 버선코무용단, 김나영, 임동분, 아산시립합창단, 포마스, 미기 등 다양한 가수들의 단풍음악회와 산림 시화전, 플리마켓, 직거래장터, 산림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인산은 해발 364m로 산 정상에 서면, 푸른 서해, 삽교천, 아산만방조제, 유유히 흐르면 곡교천 물길과 함께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영인산 자연휴양림과 함께 수목원, 산림박물관과 여러 등산로 등 편의시설이 있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영인산 단풍은 11월 중순까지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