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을 비롯하여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 마스코리아(주) 박정훈 대표, 휴카시스템 김형식 대표, 토이코스 엄준석 대표, 세종시청과 시설관리공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세종시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시와 관내 기업, 유관기관 간 소통 창구가 필요하다”며 비수도권 기업의 어려움, 행정적 절차의 한계 등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건의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입주기업인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우리 시와 유관기관, 기업들이 유기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하여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입주기업인들과의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참여 기업을 확대하여 간담회를 정례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순열 의장은 "평소 우리 시에 입주한 기업들이 타지역으로 이전하는 부분에 관해 관심을 두고 있었다.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시와 기업 간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두고 기업인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