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과 맹의석·신미진 의원, 장기준 국화연구회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음 달 2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정성 들여 가꾼 국대, 목조작, 현애, 다륜, 분재, 화단국, 분재국 등 5000여 점을 선보인다.
또 거북선, 한반도 등 국화를 이용한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충남 고향 마실 한마당 축제’와 ‘전국 팔도 배 홍보 전시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아름다운 국화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가을 정취를 느끼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면서 "함께 열리는 축제도 마음껏 즐기면서 지역 농산물을 맛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국화전시회가 코로나 사태로 침체한 지역 화훼사업의 발전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