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EGS사회공헌센터은 28일 선문대 외국인 유학생 60명, 아산시 6개 중학교 80명 등 140여 명이 아산시 청소년을 위한 교육 기부 활동의 하나로 천안 독립기념관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평소 교육 기부 활동은 선문대 외국인 유학생이 멘토가 되어 진행됐지만, 이날은 한국 역사에 대한 주제로 아산시 중학생이 멘토 역할을 하게 됐다.
선문대 EGS사회공헌센터는 아산중학교, 온양중학교, 온양신정중학교, 온양용화중학교, 온양여자중학교, 온양한올중학교와 함께 ‘아산시교육기부연계협의체’를 구성해 대학생 전공과 재능을 활용한 지역 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도 교육부 지원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강동훈 센터장은 "글로컬 대학을 지향하는 선문대는 지역과 세계를 잇는 외국인 유학생 중심의 교육 기부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교육기부연계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청소년이 자신있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