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대전시는 접종대상인 167농가 4,842마리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시·보건환경연구원·자치구 공무원과 공수의사, 대전축협 소속 직원 등으로 구성된 11개 반 61명의 접종반을 편성했다.
50두 이상 농가에는 백신만 제공하고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하며,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의 경우에는 11개 접종반에서 직접 접종까지 지원한다.
임성복 농생명정책과장은"소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며 소 사육 농가에서는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및 축사 안팎 소독과 해충 방제에 힘써 주시고 의심증상 발견시 방역당국(1588-4060, 1588-9060)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