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대학과 중·고등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수·교사 강사실무단 10명을 위촉하였으며, 연수설계부터 실무단과 함께 연수를 기획하고, 저경력 교사 대상 설문을 받아 해당 내용들을 연수 과정에 반영하여 진행하였다.
연수는 민주시민교육 분야와 역사교육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구체적으로 △역사·민주시민교육 철학 공유 △학생 참여형 수업설계 △토의·토론 중심 역사·민주시민교육 실천 등 연수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본인의 사례를 나누는 형태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사·민주시민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충남교육청은 학생주도 참여형 역사·민주시민교육이 교육과정과 수업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수 등의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