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조 총장이 국립경찰병원 아산시 유치 위해 서명을 하고 있다.
충남은 인구 1천 명당 공공의료 의사 수가 0.09명으로 전국 17개 광역 중 15위로 최하위권이다. 또한 아산시 인구는 약 36만 명이나 되지만, 타 지역 의료기관 이용률이 전국 3위에 달한다.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대형 병원이 있는 타 도시로 이동하면서 골든타임을 놓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 충남 대선 공약 과제로도 경찰병원 분원 아산 건립이 반영돼 있다.
배선길 국립경찰병원 아산시 유치 공동 추진단장(선문대 총동문회장)은 "선문대 총동문회는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면서 "교직원과 학생들의 서명 운동이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황선조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국립경찰병원의 아산 유치를 지지하며, 아산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