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목)~3일(금)‘학교교육의 쟁점과 교육 지형의 변화’를 대주제로 천안교육지원청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진행한 미래교육 공론마당이 교육공동체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론마당은 △교육 현안: 변화하고 있는 학교, 우리의 교육은? △교육 정책: 변화하고 있는 미래, 우리의 정책은? 라는 소주제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의 주요 의제에 대한 주제 발표와 자유 토론으로 이뤄졌다.
공론마당 첫 날에는 임선빈 한국교육개발원 부연구위원의 ‘세계의 교육 트렌드 분석’이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생태전환교육, 학교폭력 대책, 교사들의 현주소에 관한 발표가 이뤄졌다. 둘째 날에도 김진경 전 국가교육회의 의장의 미래교육 전망에 관한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인구 감소, 교육재정, 교육국제화특구 등 주요 정책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영주 충남미래교육추진센터장은 "이번 공론마당은 미래사회의 교육 현안과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대안을 탐색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통해 교육의 본질과 지향에 관한 성찰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