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01 14:40

  • 흐림속초19.4℃
  • 흐림16.1℃
  • 흐림철원18.0℃
  • 흐림동두천18.1℃
  • 흐림파주18.3℃
  • 흐림대관령13.5℃
  • 흐림춘천15.4℃
  • 흐림백령도17.9℃
  • 흐림북강릉18.7℃
  • 흐림강릉18.8℃
  • 흐림동해17.0℃
  • 흐림서울18.2℃
  • 흐림인천18.4℃
  • 흐림원주15.6℃
  • 비울릉도17.7℃
  • 흐림수원17.6℃
  • 흐림영월12.6℃
  • 흐림충주14.2℃
  • 흐림서산17.2℃
  • 흐림울진14.9℃
  • 흐림청주15.2℃
  • 흐림대전14.6℃
  • 흐림추풍령12.8℃
  • 흐림안동13.5℃
  • 흐림상주12.5℃
  • 비포항15.9℃
  • 흐림군산14.6℃
  • 비대구14.9℃
  • 흐림전주14.1℃
  • 비울산14.7℃
  • 비창원15.1℃
  • 비광주13.9℃
  • 비부산15.0℃
  • 흐림통영13.6℃
  • 비목포14.4℃
  • 비여수14.7℃
  • 비흑산도15.1℃
  • 흐림완도14.5℃
  • 흐림고창13.6℃
  • 흐림순천12.3℃
  • 박무홍성(예)15.3℃
  • 흐림15.4℃
  • 비제주17.3℃
  • 흐림고산17.6℃
  • 흐림성산18.4℃
  • 비서귀포18.6℃
  • 흐림진주14.5℃
  • 흐림강화18.2℃
  • 흐림양평15.9℃
  • 흐림이천15.5℃
  • 흐림인제16.1℃
  • 흐림홍천15.5℃
  • 흐림태백11.2℃
  • 흐림정선군11.4℃
  • 흐림제천13.0℃
  • 흐림보은14.2℃
  • 흐림천안16.0℃
  • 흐림보령16.1℃
  • 흐림부여15.2℃
  • 흐림금산14.0℃
  • 흐림14.5℃
  • 흐림부안14.4℃
  • 흐림임실13.3℃
  • 흐림정읍13.9℃
  • 흐림남원13.4℃
  • 흐림장수13.1℃
  • 흐림고창군13.9℃
  • 흐림영광군13.8℃
  • 흐림김해시13.9℃
  • 흐림순창군13.4℃
  • 흐림북창원15.1℃
  • 흐림양산시15.6℃
  • 흐림보성군14.2℃
  • 흐림강진군14.5℃
  • 흐림장흥14.6℃
  • 흐림해남15.1℃
  • 흐림고흥14.3℃
  • 흐림의령군15.4℃
  • 흐림함양군13.7℃
  • 흐림광양시13.7℃
  • 흐림진도군16.0℃
  • 흐림봉화13.3℃
  • 흐림영주13.5℃
  • 흐림문경13.6℃
  • 흐림청송군13.2℃
  • 흐림영덕15.3℃
  • 흐림의성14.4℃
  • 흐림구미13.7℃
  • 흐림영천14.4℃
  • 흐림경주시15.4℃
  • 흐림거창12.7℃
  • 흐림합천15.4℃
  • 흐림밀양14.9℃
  • 흐림산청13.1℃
  • 흐림거제13.9℃
  • 흐림남해14.6℃
  • 비15.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시, 고불 인문학…플라톤 지혜 통한 고민 “내 영혼이 바라는 행복한 삶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아산시, 고불 인문학…플라톤 지혜 통한 고민 “내 영혼이 바라는 행복한 삶은?”

아산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일곱 번째 이야기 진행
강성훈 교수 ‘내 영혼이 바라는 것들-플라톤의 영혼 이해와 좋은 삶’

[크기변환][크기변환]사본 -1. 플라톤 지혜 통한 고민 "내 영혼이 바라는 행복한 삶은” (1) (1).jpg


[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8일 시청 시민홀에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일곱 번째 순서로 강성훈 서울대 철학과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강 교수는 이날 ‘내 영혼이 바라는 것들-플라톤의 영혼 이해와 좋은 삶’을 주제로 한 강연에 나서 그리스철학, 특히 플라톤의 격언을 통해 바쁜 현대인이 잠시나마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했다.

 

강 교수는 "플라톤 철학의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문제는 ‘어떻게 살 것인가’였다”면서 "고대 그리스에서 ‘살아있음’은 ‘영혼을 갖고 있음’과 거의 의미가 같다. 영혼이란 내 생각과 감정과 욕구의 총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을 위해 꾸준하게 운동하듯, 자신의 영혼이 바라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꾸준히 정의로운 행동을 해야 한다”며 "마음먹고 실패하기를 반복해 낙담하더라도, 실제 자신보다 나은 모습을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새로운 자아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에 앞서 박경귀 시장은 "국내 최고 대가이신 강성훈 교수의 강의를 통해 삶에 변화가 오고, 소중한 사람으로 인식을 바꾸는 인문학이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떤 삶이 중요한가’ 같이 영혼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041-537-3490)로 문의하면 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