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17 03:38

  • 흐림속초21.6℃
  • 천둥번개21.6℃
  • 흐림철원21.0℃
  • 흐림동두천22.3℃
  • 흐림파주22.0℃
  • 흐림대관령19.2℃
  • 흐림춘천21.1℃
  • 안개백령도21.9℃
  • 비북강릉21.7℃
  • 흐림강릉22.6℃
  • 흐림동해21.7℃
  • 천둥번개서울22.9℃
  • 천둥번개인천22.3℃
  • 흐림원주22.5℃
  • 비울릉도23.4℃
  • 천둥번개수원22.0℃
  • 흐림영월20.7℃
  • 흐림충주22.2℃
  • 흐림서산22.1℃
  • 흐림울진23.0℃
  • 천둥번개청주22.6℃
  • 비대전21.9℃
  • 구름많음추풍령21.2℃
  • 박무안동21.2℃
  • 구름많음상주21.5℃
  • 흐림포항23.8℃
  • 흐림군산25.9℃
  • 흐림대구23.6℃
  • 흐림전주25.7℃
  • 흐림울산25.1℃
  • 흐림창원23.6℃
  • 비광주25.1℃
  • 박무부산25.8℃
  • 흐림통영25.3℃
  • 흐림목포27.3℃
  • 흐림여수26.9℃
  • 안개흑산도24.9℃
  • 흐림완도27.9℃
  • 구름많음고창27.1℃
  • 흐림순천22.2℃
  • 비홍성(예)21.8℃
  • 흐림21.7℃
  • 구름많음제주29.8℃
  • 구름많음고산26.0℃
  • 흐림성산26.6℃
  • 비서귀포27.3℃
  • 흐림진주22.6℃
  • 흐림강화22.6℃
  • 흐림양평22.3℃
  • 흐림이천22.1℃
  • 흐림인제20.5℃
  • 흐림홍천21.6℃
  • 흐림태백20.4℃
  • 흐림정선군20.7℃
  • 흐림제천20.7℃
  • 구름많음보은22.9℃
  • 흐림천안21.6℃
  • 흐림보령26.1℃
  • 흐림부여
  • 구름조금금산26.2℃
  • 흐림22.0℃
  • 구름많음부안26.6℃
  • 구름많음임실23.6℃
  • 구름많음정읍26.8℃
  • 구름많음남원25.7℃
  • 구름많음장수23.6℃
  • 구름많음고창군26.1℃
  • 흐림영광군27.5℃
  • 흐림김해시25.4℃
  • 흐림순창군24.7℃
  • 흐림북창원24.2℃
  • 구름많음양산시25.6℃
  • 흐림보성군26.3℃
  • 흐림강진군25.9℃
  • 흐림장흥26.1℃
  • 구름많음해남28.1℃
  • 흐림고흥26.4℃
  • 흐림의령군21.5℃
  • 구름많음함양군21.3℃
  • 흐림광양시23.5℃
  • 구름많음진도군27.2℃
  • 흐림봉화19.9℃
  • 흐림영주20.8℃
  • 흐림문경21.2℃
  • 흐림청송군20.0℃
  • 흐림영덕21.2℃
  • 흐림의성21.3℃
  • 흐림구미24.4℃
  • 흐림영천21.1℃
  • 흐림경주시24.7℃
  • 구름많음거창21.0℃
  • 흐림합천22.4℃
  • 흐림밀양22.6℃
  • 흐림산청22.3℃
  • 흐림거제25.2℃
  • 흐림남해25.9℃
  • 흐림26.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시, 고불 인문학…플라톤 지혜 통한 고민 “내 영혼이 바라는 행복한 삶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아산시, 고불 인문학…플라톤 지혜 통한 고민 “내 영혼이 바라는 행복한 삶은?”

아산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일곱 번째 이야기 진행
강성훈 교수 ‘내 영혼이 바라는 것들-플라톤의 영혼 이해와 좋은 삶’

[크기변환][크기변환]사본 -1. 플라톤 지혜 통한 고민 "내 영혼이 바라는 행복한 삶은” (1) (1).jpg


[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8일 시청 시민홀에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일곱 번째 순서로 강성훈 서울대 철학과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강 교수는 이날 ‘내 영혼이 바라는 것들-플라톤의 영혼 이해와 좋은 삶’을 주제로 한 강연에 나서 그리스철학, 특히 플라톤의 격언을 통해 바쁜 현대인이 잠시나마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했다.

 

강 교수는 "플라톤 철학의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문제는 ‘어떻게 살 것인가’였다”면서 "고대 그리스에서 ‘살아있음’은 ‘영혼을 갖고 있음’과 거의 의미가 같다. 영혼이란 내 생각과 감정과 욕구의 총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을 위해 꾸준하게 운동하듯, 자신의 영혼이 바라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꾸준히 정의로운 행동을 해야 한다”며 "마음먹고 실패하기를 반복해 낙담하더라도, 실제 자신보다 나은 모습을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새로운 자아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에 앞서 박경귀 시장은 "국내 최고 대가이신 강성훈 교수의 강의를 통해 삶에 변화가 오고, 소중한 사람으로 인식을 바꾸는 인문학이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떤 삶이 중요한가’ 같이 영혼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041-537-3490)로 문의하면 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