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장애인 예술교육 지원이 공주와 천안지역 에만 집중됐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더 많은 지역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적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충남문화예술 서울전시장의 옥외 홍보 및 옥상공간 조성 공사는 임대가 끝난 후 원상복구까지 미리 예측해 진행해야 한다”며 "전시장 임대료, 관리비와 인건비 등 운영비로 상당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전시공간이 서울 진출 교두보가 되어 충남문화예술인들의 문화 수입이 창출되고, 예술활동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사업의 효과성을 강조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충남을 방문할 때 이용하는 충남문화포털의 연간 방문자수 기록이 저조하다”며 "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문화포털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를 더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문화예술지원 사업의 집행현황 자료를 살펴본 결과 몇몇 시·군 지역이 지원을 받지 못한 경우가 있다”며 "일부 지역이 지원에서 배제되지 않고 문화적 혜택을 고루받을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대백제전 예산 181억 원 중 집행잔액이 49억원(27%) 발생했다”며 "방만한 운영으로 예산잔액이 발생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예산계획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사기간이 길어 지자체 공무원들의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며 "행사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간을 줄이고, 백제문화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하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올해 기부금품 모집 결과 3개 기업과 공모로 9000만원 확보에 그쳤다”며 "충남의 다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부금 모금 계획을 세워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달라”고 지적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문예회관 기획공연 객석 점유율이 2021년 87.6%, 2022년 66.95%, 2023년 62.10%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며 "도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해 객석 점유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충남을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의 국적 현황을 파악해 문화관광 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등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범운영 중인 워케이션 충남 사업이 흉내내기에 급급하다”며 "수도권에서 지리적 접근성이 높은 만큼 홍보를 강화해 성공적인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