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최원철 공주시장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최원철 시장과 김경희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은 지난 14일 건조 벼 수매가 진행된 계룡면 금대창고와 신기창고를 잇따라 방문해 출하 농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매입 관계자에게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주시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 3441톤을 12월 말까지 매입한다. 산물벼는 지난달 매입을 완료했으며 이번에는 수분함량 13~15% 이내의 건조벼를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된다.
중간 정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3만원(40kg/포)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최원철 시장은 "공공비축미곡을 차질 없이 매입해 쌀값 하락으로 인한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