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4-17 01:59

  • 흐림속초15.7℃
  • 구름많음9.6℃
  • 맑음철원10.7℃
  • 구름많음동두천14.8℃
  • 흐림파주12.5℃
  • 구름많음대관령11.2℃
  • 흐림춘천9.9℃
  • 맑음백령도10.1℃
  • 흐림북강릉19.4℃
  • 구름많음강릉16.7℃
  • 구름많음동해15.4℃
  • 구름많음서울16.8℃
  • 구름많음인천15.9℃
  • 흐림원주12.0℃
  • 구름많음울릉도16.4℃
  • 흐림수원15.4℃
  • 구름많음영월10.2℃
  • 구름많음충주11.6℃
  • 구름많음서산14.4℃
  • 구름많음울진14.2℃
  • 맑음청주16.2℃
  • 맑음대전17.3℃
  • 맑음추풍령10.6℃
  • 맑음안동12.1℃
  • 맑음상주12.6℃
  • 구름많음포항18.0℃
  • 맑음군산15.3℃
  • 맑음대구16.1℃
  • 맑음전주17.9℃
  • 맑음울산16.5℃
  • 맑음창원13.2℃
  • 맑음광주17.3℃
  • 맑음부산14.6℃
  • 맑음통영14.9℃
  • 맑음목포16.5℃
  • 맑음여수14.0℃
  • 맑음흑산도10.4℃
  • 구름많음완도19.1℃
  • 맑음고창17.5℃
  • 맑음순천9.7℃
  • 구름조금홍성(예)17.3℃
  • 맑음13.8℃
  • 맑음제주21.6℃
  • 맑음고산15.3℃
  • 구름많음성산16.6℃
  • 맑음서귀포16.9℃
  • 맑음진주13.8℃
  • 구름많음강화15.7℃
  • 흐림양평12.4℃
  • 흐림이천12.6℃
  • 흐림인제9.5℃
  • 흐림홍천10.8℃
  • 맑음태백13.9℃
  • 구름많음정선군9.5℃
  • 구름많음제천7.9℃
  • 맑음보은9.5℃
  • 맑음천안16.8℃
  • 구름조금보령17.2℃
  • 맑음부여14.1℃
  • 맑음금산17.3℃
  • 맑음16.9℃
  • 맑음부안17.5℃
  • 구름많음임실15.1℃
  • 맑음정읍18.8℃
  • 맑음남원15.7℃
  • 맑음장수14.8℃
  • 맑음고창군17.5℃
  • 맑음영광군17.1℃
  • 맑음김해시14.6℃
  • 맑음순창군16.1℃
  • 맑음북창원14.6℃
  • 맑음양산시15.3℃
  • 맑음보성군10.6℃
  • 맑음강진군13.7℃
  • 맑음장흥13.8℃
  • 흐림해남19.5℃
  • 맑음고흥10.7℃
  • 맑음의령군15.8℃
  • 맑음함양군10.7℃
  • 맑음광양시13.2℃
  • 맑음진도군16.5℃
  • 구름조금봉화6.3℃
  • 맑음영주11.7℃
  • 맑음문경13.9℃
  • 맑음청송군9.7℃
  • 맑음영덕14.1℃
  • 맑음의성9.8℃
  • 맑음구미15.6℃
  • 맑음영천17.1℃
  • 맑음경주시18.1℃
  • 맑음거창12.5℃
  • 맑음합천15.9℃
  • 맑음밀양12.6℃
  • 맑음산청14.0℃
  • 맑음거제14.5℃
  • 맑음남해15.0℃
  • 맑음13.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이소희 세종시의원, 학력 하향 평준화 해소와 교육자유특구 유치 촉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이소희 세종시의원, 학력 하향 평준화 해소와 교육자유특구 유치 촉구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서 자족기능과 미래전략도시 위한 교육 혁신방안 제언


사본 -20221114134443_87568db6e1bd104ef9c22ec858ebc9ff_htsd.jpg


[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소희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시 교육청에 학력 신장을 위한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참여와 다양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교육자유특구 유치를 주문했다.

 

이소희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시의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초중학교에 걸쳐 누적된 학습 결손으로 학력 저하와 학력 격차 심화, 하향 평준화 문제의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이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관내 대다수 고등학교의 1, 2학년 수학 과목 평균 점수가 30~40점대에 불과한 데다 중학교의 경우 수학과 영어 과목에서 학력 양극화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이 의원은 "교육청은 세심히 교육 현장을 살피고 자료의 면밀한 조사와 분석으로 학력 신장을 일궈낼 대책 마련에 의지를 갖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정확한 학력 진단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참여 및 의무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다만, 학교 서열화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학교별‧지역별 평가 결과 수집을 금지해야 한다는 언급도 있었다.

 

특히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을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교육자유특구 유치를 거론했다.

 

이날 발언에 따르면 교육자유특구는 공교육 내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제도로서 2024년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1일에는 교육자유특구 지정‧운영의 근거가 담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의원은 "전국에서 가장 젊고 청소년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데다 단층제로 운영돼 새로운 제도의 빠른 안착이 가능한 세종시야말로 교육자유특구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세종시가 교육자유특구로 지정되면 학교 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 보장은 물론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전략도시이자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장밋빛 청사진도 내놨다.

 

아울러 "시정 4기 20대 전략과제 중 하나로 교육특구도시를 선정하고 교육청과 교육자유특구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한 만큼 향후 시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교육자유특구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도 했다.

 

이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교육은 곧 국가경쟁력의 근원이자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시와 교육청은 학력 신장과 교육자유특구 유치를 통해 세종시가 대한민국 교육수도로 도약하고 세종의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자라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