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세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대학생, 유학생, 민주평통 자문위원, 선문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자로 나선 대한민국,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은 한반도 안정을 위한 북한의 비핵화와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서대호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회장은"통일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의지가 갈수록 약화되는 상황에서, 세계 각국의 청년들과 국제정세 분석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토론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본국에 돌아가서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심포지엄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노력을 지속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천안시협의회는 국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통일정책에 반영토록 하고,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