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 프론티어 충청사업단’ 대학연합과정 99명의 수료생과 책임교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대학연합과정은 정부재정지원사업으로 해외취업에 특화된 ‘운영대학(백석대학교)’을 중심으로 지역 내 신규대학을 ‘참여대학(백석문화대학교, 청운대학교, 호서대학교)’으로 공동 구성해 운영대학의 해외취업 노하우, 교육 프로그램, 해외 산업체 네트워크 등을 공유해 해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별 맞춤형 교육과정 수료 후 해외 협약 산업체에 취업을 연계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이다.
2023년 대학연합과정은 ‘글로벌 프론티어 충청사업단’이라는 이름 아래 지난 4월 개강해 백석대학교 △글로벌 경영실무자(고경일 책임교수)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전문가(연지영 책임교수) △글로벌 소프트웨어 스페셜리스트(이면재 책임교수) △글로벌 태권도 마스터(박동영 책임교수) 청운대학교 △글로벌 쉐프(이은준 책임교수) 호서대학교 △글로벌 소프트웨어&게임개발자(박창훈 책임교수) 백석문화대학교 글로벌 호텔외식서비스(최성기 책임교수) △글로벌 스킨스쿠버다이빙 전문가(김동주 책임교수) 등 총 8개 과정이 개설돼 6개월간 60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현재 연합과정 참가자 80%이상이 취업이 확정돼 출국 날짜를 기다리는 중이며, 비자 문제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참가자들을 포함하면 올해 연합과정 취업률은 85%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백석대 장현종 글로벌인재육성처장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책임교수님들의 지원으로 높은 취업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해외취업 노하우를 지역대학과 공유하는 대학연합과정은 차별화된 해외취업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해외취업과 관련해 대학연합과정, K-MOVE스쿨, 청해진대학 과정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