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아산시와 아산시 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댄스스포츠, 웰빙 댄스, 라인댄스 등 3개 종목에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주요 종목인 댄스스포츠에서는 룸바, 차차차 등 라틴 댄스 종목과 왈츠, 탱고로 이뤄진 모던(modern) 종목으로 구성돼 종목별 특색을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생활체육으로서 댄스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일반부, 장년부 및 시니어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실력을 겨뤘으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여러 단체도 대회에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개회식에서 "아트밸리 아산은 무엇이든 예술로 연결된다. 여러분들의 댄스스포츠와 몸짓도 하나의 예술이 될 것”이라며 "댄스 스포츠는 흥과 함께 건강도 선물해 준다. 그래서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관 등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오늘 마음껏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멋진 예술적 흥겨움을 안겨주시고, 앞으로는 댄스스포츠 대회가 흥겨운 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