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12월 4일 대학본부 2층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협력과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충남 소재 산학협력 가족회사 성장과 창업기업을 발굴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구축,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과 임선호, 정종현 본부장, 조성일 부장, 정지택 계장, 한기대 유길상 총장과 남병욱 부총장, 민준기, 배진우 교수, 장병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앞서 김두중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협력가족회사 및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한기대에 감사를 표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님이 추구하는 청년 창업과 아이디어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데 큰 목표를 두고 금융, 비금융 부분에서 다양한 형태로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기대 산학협력가족회사와 청년들 창업 부분에 대해서도 그분들이 사업을 성공할 수 있게 도움을 드릴 계기가 될 수 있는 오늘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 지원의 뜻을 밝혔다.
유길상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어려운 경영 환경에 놓여 있는 가족회사와 창업 기업에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지원하는 신용보증을 통해 경영 안정화와 새로운 사업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나아가 충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뜻깊은 협약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 기관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약에 따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충남도 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가족 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대학 전용 신용보증상품의 가입을 추천하고, 신용보증재단은 추천받은 기업에게 맞춤형 신용보증과 경영 지도를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