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유보통합의 단계적 추진을 위하여 「대전유보통합 추진단」 37명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되는 영유아보육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자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 관계자와 함께하는 자리였다.
유보통합 정책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그동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해 교육청-시청-구청 간 「대전유보통합 추진단」을 구성하여 실무협의회 개최 및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 이해와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1월 1일자로 유보통합 이관 준비팀을 신설하여 본격적인 정책 시행을 대비한 유․보 격차 해소, 영유아보육 관련 조직 및 재정 이관 등을 추진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자리를 통해 모든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교육청과 시청의 기관 및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