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차 동계 큰길(CNGYL) 프로그램 수료식에는 박하식 원장과 안종혁, 김도훈 충남도의원, 문성제 선문대총장을 비롯해 학생 및 인솔교사(TA) 등이 현지 어학원에 직접 방문하여 1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74명의 학생을 축하하고,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학생들과 직접 현지에서 느끼고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큰길(CNGYL) 동계 프로그램은 1차 연수단은 지난 1월2일부터 1월19일까지 18일간 필리핀 콩고디아대학교 부설어학원에서 1:1 영어회화 수업, 1:10 그룹토킹, 팀 프로젝트 발표, 현지 고등학교 방문 교류 행사 등 개인 어학능력 및 조별활동을 통해 공동체 역량,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연수단에 참여한 박서호(서산 대산고) 학생은 소감을 발표하며"1:1수업에서 학생 수준에 맞는 원어민 강의로 듣기, 말하기, 쓰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그룹 수업에서는 토론 및 팝송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하며 영어에 더욱 흥미와 자신감을 느끼고 실전영어를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하식 원장은 새로운 도전을 무사히 마친 연수단을 격려하며, "큰길(CNGYL)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 해소는 물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더욱 키워나가 충청남도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1월 21일부터 2월 7일까지 논산, 당진, 계룡, 부여, 청양, 태안의 학생 74명이 참여하는 2차 연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