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밸리 아산 2024년 신년음악회’가 1월 20일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 새해 힘찬 출발을 알리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지난 5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뜨거웠다.
이날 음악회는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생생한 연주와 더불어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객석 중간에서 색소폰 연주를 하며 나타난 이벤트는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 최고의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라포엠(LA POEM)이 자신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명곡까지 빈틈없는 생생한 라이브 래퍼토리로 관객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날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은 "국내 최정상급 크로스오버 그룹을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으로 가지 않고 아산에서 만날 수 있어 감동 받았다"며 관람평을 전하고 남은 2024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계속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아산시에서 기획하는 공연은 믿고 볼 수 있다”면서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트밸리 아산은 전국 최고의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전국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독창성과 품격을 갖춘 문화예술 공연과 페스티발이 365일 열릴 것이다. 문화 예술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최고의 문화예술 작품들을 선사해 드리고자 한다. 아산에서 열리는 모든 프로그램을 믿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아트밸리 아산이 서울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