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산불예방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으로 산불의 위험성을 상기하고 산불방지 결의를 다졌으며, 산불의 원인과 진화 시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도 진행됐다.
박경귀 시장은 "작년 충남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했고, 아산시는 작년 2건(0.16ha)의 산불이 발생했다. 올해는 아산시 산불제로화를 목표로 어느 해보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많이 필요하다”며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단속, 등산객 대상 산불예방 홍보 등 진화대와 감시원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날로 대형화하는 산불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 취약지에 대한 단속 강화,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