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프는 컴퓨터공학부, 빅데이터AI학부, 게임SW학과, 지능로봇학과 등 AI·SW중심대학사업 참여 학과에 합격한 120여 명의 예비 신입생들이 참여한 몰입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소노벨 천안에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그리고 생성형 AI 활용을 통해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였다. 파이썬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이를 통한 하드웨어를 제어,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디어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함양하였으며, 팀프로젝트 경진대회를 통해 예비 신입생들간의 협동심과 친밀감을 높였다.
특히,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간접적으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주요 프로그램을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팀프로젝트에서 대상을 받은 서형주 학생은 "팀원들과 협력하여 대상을 받게되어 너무 기쁘고, 무엇보다도 프로그램 몇 줄과 질문 몇 가지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이번 캠프에서 얻은 경험들을 토대로 대학 생활 동안 소프트웨어 역량을 더 키워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AI·SW중심대학사업단 선복근 단장은 "앞으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초거대 AI와 상호작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다. 이번 예비 신입생 몰입형 SW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그리고 생성형 AI를 전체적으로 다루어봄으로써,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역량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기술의 변화와 흐름에 맞춘 AI·SW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