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2월 2일 오후 2시 도의회 1층 회의실에서 ‘복지환경위원회 정책간담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하반기 추진된 네 차례 정책간담회에서 도민에 의해 건의된 의견에 대한 도정 반영 여부와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도민들이 직접 털어놓은 고충을 해소하고 애로를 덜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복지환경위원회 김응규 위원장을 비롯해 방한일, 김선태, 양경모, 이철수, 정병인 의원과 충남도 담당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간담회 보고회에서 다뤄진 12건의 건의사항 가운데 11건의 건의사항이 추진되고 있다. 나머지 1건은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 협의가 필요한 장기검토 사안으로 확인됐으며, 2024년 예산에 기반영되어 사업이 추진 중인 1개 사업에 대해서는 보고회에서 다루지 않았다.
추진 중인 건의사항은 여성가족정책관 9건, 복지보건국 3건 등으로 보고자로 나선 부서 팀장들은 정책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항의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정책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사항들이 도정에 모두 반영되어 도민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2023년도 10회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기관장 등 다양한 도민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올해도 한 차례의 간담회를 추진하여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정책간담회와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도민의 정책제안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