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월 15일(목), 대전특수교육원 3층 연수실에서 특수학교(급)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에 따라 2024년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 입학생과 2학년 학생의 고교학점제 운영을 앞두고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의 내용은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학교 규정‧체제 정비, 특수학교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방안으로 이루어졌으며, 강의 후 2024년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편성 방안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하였다.
연수 강사는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도입 안내서 집필위원이자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전문가인 유성고등학교 백제순 교사와 대전맹학교 임연화 교사를 위촉하여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와 협의회를 운영하였다.
대전교육청은 2024년에 특색있는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 전문가를 중심으로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며,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연구회를 조직하여 특수학교(급)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연구하는 학교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따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학생 중심의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