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드림스타트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비대면 드림 김장 한마당’ 사업을 진행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김장담그기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드림스타트는 만12세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사례관리 아동 중 조손가정, 부자가정, 중증장애·질환을 앓는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관리 아동 47가구에 김장담그기 재료를 지원, 이중 37가구는 가족끼리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20만 원 상당 절임배추와 양념 김장재료를 지원했다.
자력으로 김장을 담글 수 없는 10가구의 경우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최민호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이번 김장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먹을 김치를 직접 담그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서비스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시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044-300-495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