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안은 수입산 화훼 증가와 난방비 상승 등 생산비 부담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화훼산업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화훼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기술개발 추진 ▲화훼 관련 지식‧기술 보급 교육훈련 ▲도내 생산 화훼 사용 확대‧홍보 ▲화훼산업 진흥 지역 지원 ▲생화 사용 촉진에 관한 사항 등이 신설됐다.
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는데 보탬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플라스틱 소재를 비롯해 일회용 소재로 만든 조화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건전한 화훼산업과 화훼문화 발전을 위해 생화 사용 촉진에 관한 규정도 신설했으니, 화훼산업이 친환경적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3월 5일부터 열리는 제350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