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9일 아산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아산시‧천안시 생활 체육인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 아산‧천안 생활체육 교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산시체육회와 종목별 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류전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볼링, 축구, 탁구, 테니스 5개 종목별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친선 줄다리기에 박경귀 아산시장,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도‧시의원, 양 시 체육회장 및 체육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환영사에서 "문체부흥의 도시 아트밸리 아산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 오늘 이 자리가 활발한 스포츠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상생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과 천안을 포함한 충청권에서 열리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충청권이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 준비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천안시 체육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류전이 서로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3년여 만에 재개된 생활체육 교류전은 아산‧천안시민의 건강과 생활체육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양 시가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