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6 21:42

  • 구름많음속초6.6℃
  • 비3.1℃
  • 흐림철원1.3℃
  • 구름많음동두천1.3℃
  • 구름많음파주1.2℃
  • 구름조금대관령-1.0℃
  • 흐림춘천3.3℃
  • 비백령도2.2℃
  • 구름조금북강릉6.9℃
  • 구름조금강릉7.4℃
  • 구름조금동해7.3℃
  • 비 또는 눈서울2.6℃
  • 흐림인천2.3℃
  • 흐림원주4.2℃
  • 구름많음울릉도8.8℃
  • 비수원2.8℃
  • 흐림영월5.3℃
  • 구름많음충주5.4℃
  • 흐림서산4.8℃
  • 맑음울진6.3℃
  • 비청주6.0℃
  • 구름많음대전5.5℃
  • 구름조금추풍령4.1℃
  • 맑음안동4.4℃
  • 구름조금상주5.5℃
  • 맑음포항7.6℃
  • 흐림군산7.0℃
  • 맑음대구6.3℃
  • 흐림전주6.9℃
  • 맑음울산6.6℃
  • 구름조금창원6.0℃
  • 흐림광주7.1℃
  • 맑음부산7.4℃
  • 구름조금통영7.9℃
  • 흐림목포7.4℃
  • 구름조금여수6.9℃
  • 흐림흑산도7.4℃
  • 흐림완도7.7℃
  • 흐림고창6.6℃
  • 흐림순천5.1℃
  • 비홍성(예)5.5℃
  • 흐림6.4℃
  • 구름많음제주9.9℃
  • 흐림고산9.8℃
  • 구름많음성산8.9℃
  • 구름많음서귀포9.4℃
  • 맑음진주6.5℃
  • 흐림강화1.9℃
  • 흐림양평4.3℃
  • 흐림이천2.8℃
  • 흐림인제4.2℃
  • 흐림홍천3.4℃
  • 맑음태백1.0℃
  • 흐림정선군3.0℃
  • 흐림제천3.6℃
  • 구름많음보은4.3℃
  • 구름많음천안4.8℃
  • 흐림보령7.2℃
  • 흐림부여6.9℃
  • 흐림금산5.7℃
  • 흐림5.0℃
  • 흐림부안7.7℃
  • 흐림임실5.6℃
  • 흐림정읍6.7℃
  • 흐림남원6.2℃
  • 흐림장수3.6℃
  • 흐림고창군6.4℃
  • 흐림영광군7.1℃
  • 구름조금김해시6.9℃
  • 흐림순창군6.1℃
  • 구름많음북창원7.4℃
  • 구름조금양산시8.4℃
  • 흐림보성군7.0℃
  • 흐림강진군7.8℃
  • 흐림장흥7.4℃
  • 흐림해남7.4℃
  • 흐림고흥7.3℃
  • 구름조금의령군5.3℃
  • 구름많음함양군5.9℃
  • 구름많음광양시5.9℃
  • 흐림진도군8.0℃
  • 흐림봉화5.5℃
  • 구름조금영주5.3℃
  • 구름조금문경3.9℃
  • 맑음청송군3.5℃
  • 맑음영덕6.2℃
  • 맑음의성1.9℃
  • 구름조금구미4.9℃
  • 맑음영천6.2℃
  • 구름조금경주시6.4℃
  • 흐림거창5.0℃
  • 구름많음합천7.7℃
  • 구름조금밀양7.4℃
  • 구름많음산청6.4℃
  • 맑음거제6.8℃
  • 구름조금남해7.1℃
  • 맑음8.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이순열 의장, ‘12년 방치, 금강 자전거길 X축 정비" 공식 제안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이순열 의장, ‘12년 방치, 금강 자전거길 X축 정비" 공식 제안

총 200억 국비․시비 확보 및 지자체 상생협력 통해 단계적 정비 제안
세종과 맞닿은 대전(대청댐)․청주(미호강)․공주(계룡산, 신관동) 등
자전거길 ‘X축’ 정비로 레저관광 및 생태교통 구축

 

f_2.(2024.01.08 2024년 1월 자전거 타는날).JP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세종시를 관통하는 금강과 미호강, 월하천, 용수천 등을 포함해 사실상 ‘X’축에 해당하는 자전거길 정비를 공개 제안했다.

 

이 제안은 국회 및 청와대 집무실, 법원 등 주요 기관의 세종시 이전 시점에 맞춰 행정수도에 걸맞는 문화․관광․레져 환경 조성을 의미한다. 나아가 부족한 편의시설과 그동안 방치된 자전거 길 등 시민 불편 사항을 개선하려는 의도가 담겼다.

 

또 도시와 도시를 잇는 생태교통의 한 축인 자전거길 정비를 통해 대전, 충남․북은 물론 전국 자전거 동호인이 금강을 중심으로 관광과 레져를 동시에 즐기고 불편함이 없도록 세종과 인근 지자체가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해도 좋을 사업이란 설명이다.

 

이순열 의장은 "공주와 세종이 자전거 길 정비 사업을 상생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공산성․무령왕릉․산림박물관․계룡산 등 다양한 관광지와 대백제전, 벚꽃 축제와 연계한 관광 코스 발굴이 가능하다”며 "금강과 연계된 졸속 사업보다 실효적인 정책을 꾸준히 펼쳐 전국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4대강 자전거 국토종주길 중 금강 구간(세종~공주 신관동)과 미호강~조천 자전거 도로 구간 상태가 매우 불량하다”며 "기형적인 구간뿐만 아니라 가로등이 적고, 불빛도 약해 자전거 이용자 불편이 지속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장은"이응교 방문객은 축제 기간이나 계절별 날씨로 반짝하다 줄지 않느냐”며 "세종과 대전 등 지역 시민이 자전거를 통해 관내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이동 시 용이한 환경이 구축되면 상가 공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이 의장은 "4월 고복저수지를 비롯해 세종시 일대 벚꽃이 핀 곳 도로나 축제 시 이응교도 포함해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며 "차가 아닌 자전거와 도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여 교통체증과 주차난을 해소할 대안으로 접근하는 인식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장은 "이응교를 중심으로 중앙공원과 호수공원, 수목원 등이 인접해 자전거 및 도보 이용자를 위한 쉼터가 필요하다”며 "주차면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유동 인구는 늘리고, 주변 상권 활성화와 공실 해소도 가능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순열 의장은 자전거동호인들과 충남산림박물관(공주) 구간을 8일 시찰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세종(대전)에서 서해로 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곳인데, 악명 높은 ‘ㄹ’자 굴곡 형태다. 또 세종시~공주 인근 금강 북측 자전거 도로는 끊긴 상태로, 수변이 아닌 논두렁 구간을 이정표와 가로등 없이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