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동아시아기술대 딩반투안 이사장, 딩반타잉 총장, 팜티간 이사, 팜응옥두엔 국제센터장 등이 동행했으며,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백석대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대학들은 지난 해 2월 베트남 현지에서의 협약 체결 후 학부, 대학원 학생 교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백석대, 백석문화대와의 현지 협약의 답방 성격으로 추가적인 협약 내용은 △교환학생 △2+1+2 복수학위제 등이다.
동아시아기술대 딩반투안 이사장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만큼 양 대학의 관계도 더욱 가까워지리라 생각한다”며 "인적 교류를 활성화해 양측 젊은이들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과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오늘 협약 체결로 세 개 대학의 유사한 전공들이 협력해 다양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별히 산학협력과 창업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와 글로벌 리더 양성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