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 Wee센터는 11월 18일(금) 한국문화연수원(공주 소재) 대강당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55명을 대상으로 자살 및 위기학생 상담으로 인한 소진 예방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업무 특성상 긴장감이 높고, 에너지 소진이 많은 Wee클래스 담당자들에게 긴장감 완화와 심리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잠시 학교 현장을 떠나 숲 탐방 체험, 한국 전통 한과 만들기, 도자기 공예 체험, 아로마향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그동안의 업무에 대한 긴장감을 잠시 내려놓고 상담(교)사 자신의 마음 챙김이 가능하도록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로 돌아가면 더 힘을 내어 힘든 학생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경범 교육장은"관내 Wee센터와 Wee클래스의 상담(교)사들 본인이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되어야 위기학생들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다. 2023년에도 변함없이 힘들고 어려운 우리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마음을 읽어주기 위해 1년 동안 쌓아두었던 긴장감을 풀고 심리회복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전문상담(교)사 상담 역량 강화 및 소진예방 연수를 마련할 것”이라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