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19 00:38

  • 구름많음속초17.7℃
  • 맑음10.6℃
  • 맑음철원11.1℃
  • 맑음동두천10.1℃
  • 맑음파주8.6℃
  • 구름조금대관령6.0℃
  • 맑음춘천10.9℃
  • 구름많음백령도13.4℃
  • 구름조금북강릉15.0℃
  • 구름많음강릉18.4℃
  • 구름조금동해13.6℃
  • 맑음서울12.8℃
  • 맑음인천12.4℃
  • 맑음원주11.6℃
  • 구름조금울릉도13.7℃
  • 맑음수원10.6℃
  • 맑음영월9.4℃
  • 맑음충주10.4℃
  • 흐림서산11.8℃
  • 구름많음울진11.3℃
  • 맑음청주15.3℃
  • 구름많음대전13.1℃
  • 구름많음추풍령9.3℃
  • 구름조금안동10.8℃
  • 맑음상주11.8℃
  • 구름많음포항15.3℃
  • 흐림군산13.3℃
  • 맑음대구14.2℃
  • 흐림전주15.2℃
  • 구름많음울산12.4℃
  • 구름많음창원13.8℃
  • 흐림광주16.4℃
  • 맑음부산15.1℃
  • 구름조금통영13.8℃
  • 구름많음목포14.2℃
  • 구름많음여수15.3℃
  • 흐림흑산도12.3℃
  • 구름많음완도15.0℃
  • 흐림고창13.5℃
  • 흐림순천10.6℃
  • 흐림홍성(예)12.5℃
  • 구름많음11.8℃
  • 구름많음제주14.7℃
  • 구름많음고산13.5℃
  • 흐림성산13.9℃
  • 구름많음서귀포15.6℃
  • 구름많음진주12.9℃
  • 맑음강화8.9℃
  • 맑음양평11.9℃
  • 맑음이천12.2℃
  • 맑음인제9.3℃
  • 맑음홍천10.6℃
  • 맑음태백8.1℃
  • 맑음정선군8.2℃
  • 맑음제천8.4℃
  • 구름많음보은10.1℃
  • 구름조금천안9.1℃
  • 구름많음보령12.9℃
  • 구름많음부여12.6℃
  • 구름조금금산10.5℃
  • 구름많음12.1℃
  • 흐림부안14.2℃
  • 흐림임실12.0℃
  • 흐림정읍13.6℃
  • 구름많음남원12.9℃
  • 흐림장수9.4℃
  • 흐림고창군13.6℃
  • 흐림영광군14.0℃
  • 구름조금김해시15.1℃
  • 구름많음순창군13.4℃
  • 구름많음북창원15.3℃
  • 구름많음양산시13.6℃
  • 흐림보성군13.8℃
  • 흐림강진군15.0℃
  • 흐림장흥14.3℃
  • 흐림해남14.1℃
  • 구름많음고흥13.5℃
  • 구름많음의령군14.4℃
  • 구름많음함양군11.0℃
  • 구름많음광양시14.6℃
  • 흐림진도군12.9℃
  • 맑음봉화7.5℃
  • 맑음영주11.6℃
  • 맑음문경10.9℃
  • 맑음청송군9.3℃
  • 맑음영덕10.1℃
  • 맑음의성10.4℃
  • 구름많음구미13.1℃
  • 구름많음영천11.9℃
  • 구름많음경주시12.8℃
  • 구름조금거창10.5℃
  • 구름조금합천13.5℃
  • 구름조금밀양14.2℃
  • 구름많음산청12.8℃
  • 구름조금거제13.1℃
  • 구름많음남해14.0℃
  • 구름조금12.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박경귀 아산시장,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 기억하고 전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박경귀 아산시장,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 기억하고 전해야”

105년 전 만세운동 재현…. 아산시, ‘제1회 선장역사문화제’ 개최
4·4 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선장역사문화제’로 격상
선장면 일원서 순국선열·애국지사 추모 문화제 열려


[크기변환]662166054_QfKa5SeL_3ce22a65bce049318465497614e391454f3fb206.jpg


[시사캐치] 아산시 선장면 일원에서 105년 전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선장 역사 문화제(제12회 4·4 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4월 4일 열렸다.

 

 

아산지역에서는 1919년 3월 11일 온양공립보통학교(현 온양초등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4월 4일 선장면민 200여 명이 헌병주재소를 습격하며 가장 격렬하게 전개됐다. 이날 일본 헌병의 발포로 최병수 열사가 순국했으며, 114명이 체포됐다.

 

시는 ‘4·4 아산독립만세운동’으로 명명된 이날의 항쟁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만세운동 재현행사와 추모행사를 진행해 왔다.

 

아산시는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이 행사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선장역사문화제’로 격상하기로 했다.

 

4·4 만세운동 기념공원에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광복회원, 유족, 선장면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40404_103832641.jpg

 

참석자들은 나라의 독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아산지역 민족 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추모 공연을 관람한 뒤, 헌시와 독립선언서 낭독을 들었다.

 

이어 태극기를 양손에 들고 거리로 나선 참가자들은 4·4 만세운동 기념공원에서 기미독립무인멸왜운동기념탑까지 약 1km 구간을 행진하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행사는 선장포 노을공원에서 ‘만세운동 기념 예술 콘서트’로 이어졌다. 시 낭송, 플롯과 현악 4중주, 창작무용, 성악, 민요 등 다채로운 예술 공연과 독립만세운동 체험, 태극기 머리띠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억하는 행사가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선장면은 자유 독립을 위한 투쟁의 역사가 서린 자랑스러운 지역”이라면서 "우리에게는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전수해야 하는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행사로 확대한 이번 ‘선장 역사 문화제’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가슴 속 깊이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