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의 날은 범국민적인 안보 의식과 향토애를 통한 지역 단위 방위 체계를 확립하고 향토예비군의 임무를 새롭게 다지며, 예비군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돋우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올해 기념행사는 최민호 시장,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기영 충남도 부지사,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관수 32사단장 등 군·소방 지휘관 및 예비군 대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행사는 대통령 축하 메시지 전달, 유공자 표창, 환영사, 축사, 결의문 낭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하공연에서는 육군의장대 동작시범, 태권도 시범, 세종시 학생 및 시민 재능기부 통기타 라이브 공연 등이 펼쳐졌다.
최민호 시장은 "젊음을 헌신하신 예비군 여러분께 다시 한번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방위와 국가안보를 위해 정예화된 선진 예비군 육성에 지원을 강화해 빈틈없는 지역방위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