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태환경교육을 위한 지역 내 다양한 자원들을 발굴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적 환경교육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교육과정 연계, 정보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유, 환경교육 전문성 함양 등 포괄적인 협력을 실시하게 된다.
김문옥 광덕산환경교육센터장은 천안의 역사, 문화, 사회와 융합한 실천중심의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센터 내 전문인력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사와 보호자 연수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환경교육법 개정에 따라 2023년 3월 1일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환경교육이 의무화되었으며 그 책무성이 더욱 무겁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강화는 시대적 과제이며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의 의무이다. 광덕산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하며 교육공동체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