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학펠로우십은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해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핵심 과학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소라 연구교원은 ‘딥러닝 모델 개발을 통한 극한환경 미생물 유래 기능성 다당류 생산’의 단독 과제 수행자로 향후 5년간 5억 원 내외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과제를 통해 생명공학과 컴퓨터 공학 기술의 융합으로 극한 환경의 미생물 유전체를 적극 활용한 신규 활성 물질 발굴을 통해 항생제 및 약물 개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소라 연구교원은 "컴퓨터 기술과의 융합 연구를 통해 유전자 예측 기술을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번 선정을 통해 기능성 다당류 물질과 신규 활성 물질 개발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소라 연구교원은 선문대 4단계 BK21사업단의 바이오빅데이터융합전공 졸업생으로 졸업 후 신진 연구 인력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