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부상·조난 당한 야생동물을 구조‧치료 및 재활시킨 후 야생으로 방사하는 구조활동과 야생동물 구조 관련 전문가 양성 교육 및 어린이 견학·교육 등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이날 위원들은 소관 부서와 기관 관계자로부터 사업, 예산 등 제반 사항과 운영 실태, 애로사항 등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은 후, 효율적인 기관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점검하고 논의했다.
위원들은 또한 야생동물 생태계 보존 및 보호 시스템 구축, 유기 외래 야생동물 임시보호시설 설치사업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우리에게는 다친 야생동물에 대한 구조와 보호 의무가 있고, 생태탐방로 등 인간 행위로부터 야생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구조한 야생동물은 재활 훈련을 거쳐 자연으로 돌려보내야만 생명을 건질 확률이 높은 만큼 구조에서 치료·방사까지 일관된 시스템을 구축해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