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뜻 다가온 여름 주말, 시민의 삶에 위로를 전하고 가족·친구·연인들과 함께 활기와 즐거운 에너지로 행복 채운 뜻밖의 선물이 되었다.
‘아트밸리 아산 제1회 행복 힐링콘서트’에서는 실력 있는 음악인들이 대거 출연해 전문 오케스트라 연주로 클래식과 친숙해 질 수 있는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할 힐링의 시간, 감미롭고 아름다운 화음이 돋보인 공연에서 관객들은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힐링콘서트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트밸리 아산’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우리 아산시를 자주 찾아주시고 아산에서 준비한 문화예술을 마음껏 즐겨주시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는 소프라노 김순영·최정원,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바리톤 이응광, 테너 정호윤 등 유명 성악가들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웅장함을 더했다.
행복힐링콘서트 1부는 「카르멘」의 ‘서곡’, ‘하바네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나는 거리의 만능 이발사’ 등 오페라 명곡들로 이루어졌다.
2부는 영화 「알라딘」의 ‘새로운 세상’, 「에비타」의 ‘날 위해 울지 말아요, 아르헨티나여’ 등 대중에게 더욱 친숙한 곡들로 적절한 조화를 이루었고, 마지막으로는 모든 출연자가 함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를 열창하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