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교육청에 따르면 6월 1일, 중등과정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수업은 수학, 과학, 인문사회 5개 학급에서 이루어졌다. 중등 과학반에서는 ‘별의 좌표 탐구’, ‘물리변화와 화학변화, 흡열반응과 발열 반응’, 중등 수학반은 ‘k-평균 알고리즘’, ‘몬티홀 패러독스’, 중등인문사회반은 ‘시나리오 작성 및 극화를 통한 역사적 상황 재연’이라는 과정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수업이 진행됐다.
6월 22일, 초등과정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수업은 과학, 수학, 인문사회, AISW 6개 학급에서 이루어졌다. 초등 과학반에서는 ‘달 착륙선 설계와 제작, 회전익 비행기의 비행 원리’, 초등 수학반에서는 ‘무게와 부피의 차이, 생활 속 확률’, 초등인문사회반은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초등AISW반은 ‘센서를 이용한 프로그래밍’으로 수업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공개수업은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수업 과정과 활동 모습을 직접 참관함으로써 영재교육원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고, 강사에게는 협력 기반의 탐구 수업을 만들어 가기 위한 전문성 제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영재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개수업에 참석한 학부모는 "영재교육원에 직접 와서 아이들이 어떻게 수업을 받고 자기주도성을 기르고 있는지 볼 수 있어서 의미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