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학생생활상담센터는 12월 15일(목)까지 교내 은혜관 2층 학생생활상담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신입생 BeF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입생 BeF(Be ever Friend)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활이 낯설고 막막한 신입생 멘티와 선배 멘토들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관계가 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그 중에서도 지난 22일(화)과 28일(월) 진행한 ‘문화의달 체험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원예 공예’(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와 ‘미술치료’(찰흙으로 안전한 공간 만들기)는 만족도가 높았다.
멘티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인학부 1학년 최유리 씨(20ㆍ여)는 "찰흙을 만지며 어린 시절로 돌아가 자신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안전한 공간을 표현하는 것이 처음에는 낯설었다”며 "하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학생생활상담센터 노윤경 전문상담사는 "최근 학생생활상담센터를 찾아오는 학생들 중 불안한 심리 상태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 같다”며 "학생들이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상담으로 안전하게 직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학생생활상담센터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신입생 BeF 멘토링 프로그램은 소그룹별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다양한 활동 속에서 자신의 장점과 강점을 발견하고 서로 자존감을 키우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참여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향상 집중교육, 심리검사 및 해석, 문화체험 활동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