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특허출원 세계 4위의 선진 지식재산기관인 특허청과 교육‧산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대전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와 특허청은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략산업 정책 수립 ▲기업·시민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교육 ▲IP-R&D 전략 수립 지원 ▲지식재산 펀드 공동조성 및 투자유치 컨설팅 ▲국내 최대 발명교육행사인‘청소년 발명페스티벌' 의 대전 개최 등 10대 주요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교육‧산업 전반에 걸쳐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면서 "지식재산이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며, 대전의 기업과 시민들이 지식재산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뛰어난 R&D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기술분야 중심의 산업 구조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특허청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식재산 기반의 글로벌 혁신도시로서의 성장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