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지난 2014년, 2017년, 2019년에 이은 4차 평가로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종합병원 이상 요양기관 303곳의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단국대병원은 평가지표인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 등 전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모니터링지표인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율, ▲병원 내 사망률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중환자실로 인정받았다. 이는 중환자 치료를 위해 필요한 전문 치료 장비 및 의료시설, 표준화된 치료지침 등을 갖추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재일 병원장은 "단국대병원이 심평원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 결과를 받은 것은 진료와 간호, 행정 등 병원의 전반적인 부문에서 전 교직원이 합심 노력해 온 결과의 산물”이라고 말하며, "특히 중환자실의 집중치료는 중증질환자의 생존율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중증질환자의 건강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