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재단에 따르면「충남 직장 워크숍 지원사업」은 채용 2년 이내의 초보 직장인들이 직무역량을 향상하고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신입직원 온보딩과 기업 조직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 관리자(CEO, 중간관리자, 인사담당자 등)를 대상으로 청년과 상생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세대 간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팀빌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기업 내 조직문화를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참여하는 기업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육 및 워크숍이 운영되며, 교육 설계와 운영,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참여 대상은 충남 소재의 중소기업, 소규모 사업장(사업소, 영업소, 사무소, 점포, 공장 등) 모두 지원 가능하다. 워크숍 운영은 8월부터 11월 중 기업이 희망하는 일정을 협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본 사업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는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관련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cile.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충청남도가 지원받아 2024년 새롭게 도입된 충남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충남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12억 8400만원(국비 9억 3000만원과 충남도비 3억 5400만원)으로 청년의 구직 단념, 경력 단절을 사전에 예방하고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직장적응 지원사업 외에도 청년들에게 정책 인프라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카페’ 와 더불어 청년들의 마음치유를 위한 1:1 전문심리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 적응지원 담당자(041-635-1203)에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