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천안시가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8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보행안전지도원 발대식’을 통해 총 10명의 지도원이 위촉되었으며, 이들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지게 되었다.
이번 발대식은 천안시가 추진하는 ‘보행안전지도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역 사회의 안전 의식 고취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지는 보행안전지도원으로 위촉된 지도원들은 2부 순서로 마련된 직무교육 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선희 시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보행안전지도원 시범사업 발대식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천안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발걸음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보행안전지도원들이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큰 역할을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끝으로, 조례제정부터 발대식에 이르기까지 천안시 공무원 여러분들께 고생 많으셨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