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2024년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이용권」 신청자를 연중 수시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시설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시설에서 장애인들이 문화예술교육 자유롭게 선택하여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9일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장애인이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장애인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교육비를 지원한다. 특히, 교육비 안에는 재료비, 교재비, 수어통역비 등 모든 비용이 포함되어 추가금액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지원 대상은 천안, 아산, 당진, 서산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 사업안내 ☞ 장애인문화예술교육 이용권 준비사업’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재단 홈페이지에 등록된 교육장르는 문학(글짓기, 시쓰기), 미술(서양화, 동양화, 캘리그라피, 디자인), 공예(나무, 은, 소품, 도자기 등), 음악(피아노, 플루트, 오카리나, 텅드럼, 칼림바, 컵타, 합창 등), 국악(풍물, 전통악기, 민요 등), 무용(댄스 등), 연극교실 등 4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등록되어 있다. 그밖에 등록되지 않은 문화예술교육을 듣고 싶다면 사전에 재단에 전화하여 협의한 후 교육신청을 하면 들을 수 있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현재 지역 지자체, 장애인시설 등 60여개의 기관에 홍보하여 많은 장애인들이 신청하고 있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더 많은 장애인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교육팀(041-630-2921) 또는 (yhk86@cnctf.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