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가정의 무관심과 문화·정서·경제적 결핍으로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정서적 지지체계를 지원하고자 기획하였으며, 여름방학 동안 사제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숲으로 우거진 강당밸리에서 트리클라이밍, 이끼볼 만들기, 마음분수 등 다양한 힐링 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희망나무멘토링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초・중 교육복지사 13명의 멘토와 교육・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3~4명 교육취약학생인 멘티 학생으로 구성되어, 1년 동안 교내에서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문화체험은 교육지원청에서는 그룹 멘토링으로 지원 운영한다.
박서우 교육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여름방학 체험학습을 통해 사제 간 행복한 추억과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