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은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 현황, 운영 공간, 전담 인력 등 운영 전반을 확인하였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놀이활동 중심의 예·체능, 심리·정서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하루 2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대전하기초등학교에서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합창, 연극, 종이공예, 프라모델, 에어로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 후 하교하거나 방과후학교 또는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교육청은 아동친화적인 늘봄 프로그램 운영 공간 조성을 위해 바닥난방 공사를 실시하였고, 겸용교실 교사 및 늘봄전담인력을 위한 업무공간을 조성하였다. 또한, 지역대학, 산림청 등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이 한층 다채로워졌다.
아울러, 대전교육청은 전담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업무담당자 연수 및 현장방문 등을 진행했고, 온라인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전면 확대되는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9월에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늘봄 체육지구’등 학교 밖 늘봄프로그램 확장을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해 나갈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2학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