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조현빈)는 2018년부터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위해 △지역 청년 강소기업 발굴 및 탐방 특화프로그램 △특성화 고교생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학과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70.5%에 달하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올 하반기에는 ‘집중 취업지원 기간’ 운영으로 △각종 취업(채용) 박람회 참가 △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한독제약, TSE 등) △빅데이터, 전산회계, 정보처리기사 등 개인별 직무 아카데미 운영 △채용 트렌드 특강, 면접 연습 등을 진행하는 실전 취업(직무) 캠프 개최 △현직자가 직접 참여하는 기업 채용설명회(한미약품, DHK솔루션, KAL, SMC엔지니어링 등)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12일 대학 공학관에서는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유수 기업 한미약품㈜(대표이사 박재현)의 기업 설명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이날 인사담당자는 재직자의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한 취업 방법 안내, 제약 바이오 관련 직무 역량 강화 및 강점 찾기 등 취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소개해 80여 명의 수강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이기혁(의료생명공학과 19학번) 학생은 "학교 측에서 4학년에게 꼭 필요한 집중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바이오 산업 현장에 필요한 역량과 취업 준비사항 등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올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 운영을 통해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실질적 진로·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효성 높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동시 선정됨에 따라 6년 동안 98억 4천만 원의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비로, △전문 상담 지원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청년특화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 △자기주도제 상담제 운영 △학과별 취업지도교수 활용 등 지역 청년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