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진흥원(KIDI)은 9월 13일 신안 압해도 소재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생활에 필요한 화장지·라면·세제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활동에는 양영환 경영기획실장(원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한국섬진흥원 직원 15명이 참여했으며, 복지시설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고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또한 한국섬진흥원 기관 소개, ‘섬 지역 복지자원 분석 연구’ 설명 등 역할을 공유했다.
강정희 노인전문요양원장은 "이번 한국섬진흥원 방문으로 올 추석 연휴를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곳에 계신 70명의 어르신 분들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린다”고 말했다.
양영환 경영기획실장(원장 권한대행)은 "이번 활동을 통해 소외되는 섬 주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면서 "추석을 맞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