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산 학생 AI‧SW 창의 한마당은 "이순신, 과거와 미래를 새로 잇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아산 학생들에게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지혜를 바탕으로 AI‧SW활용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아산 관내 초‧중‧고등학생 136명이 참가하였으며,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공통부 4개 종목으로 나누어 대회가 진행되었다. 각 종목은 학생들의 학년과 수준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되었고 참가자들은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발휘하여 대회에 참가하였다.
이와 더불어, 이번 창의 한마당은 호서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가 함께 대회 종목을 개발하였고 여름방학 동안 각 종목에 대한 기본 역량을 키우기 위해 18회의 학생 캠프와 4회의 교사 연수도 함께 운영하여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배움의 기회를 선사했다.
이번 창의 한마당에서 개최한 종목은 ▲초등부: 불멸의 함대 "로블록스 거북선 해상전투 게임”, ▲중학부: 이순신에게 보내는 미래의 선물(AI융합로봇 창의 제작), ▲고등부: 아두이노 거북선 파워 레이싱, ▲공통부: 이순신, 창의적 항해 With FLL 이다.
특히 오늘 행사 장소에는 아산 관내 인공지능 융합교육 교사 지원단과 각 대학별 협력 업체에서 운영하는 "온 가족 체험 마당”도 함께 운영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뿐만 아니라, 대회장을 함께 방문한 가족, 친구, 선생님 모두 총 11개의 부스와 디지털 체험버스를 돌아보고 다양한 AI‧SW활용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대회 종료 후에는 결과에 따라 종목별로 순위 없이 활동 우수팀을 선정하여 총 12팀의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교육장 표창과 메달을 시상하였으며, 각 대학에서도 오늘 참가한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각종 상품과 전국 대회 출전권 등의 특전을 제공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참가 신청을 할 때는 친구들과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캠프에 참가하여 로블록스의 기본기를 익히고 친구들과 협력하여 우리만의 함선을 제작해 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하였으며 "직접 만든 함선으로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결과까지 얻어 매우 기쁘고, 게임을 하는 것도 재밌지만 만드는 것도 굉장히 흥미로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참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창의 한마당이 아산의 미래교육 역량을 다지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자신의 꿈을 키우고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역량을 함양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협업이 미래교육을 위한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