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19 04:56

  • 흐림속초30.9℃
  • 구름조금23.5℃
  • 흐림철원25.4℃
  • 구름많음동두천24.9℃
  • 구름많음파주25.3℃
  • 흐림대관령22.2℃
  • 구름조금춘천23.7℃
  • 구름많음백령도25.6℃
  • 구름많음북강릉29.2℃
  • 흐림강릉29.7℃
  • 흐림동해28.9℃
  • 구름많음서울27.1℃
  • 구름조금인천26.4℃
  • 구름많음원주25.6℃
  • 흐림울릉도29.1℃
  • 구름조금수원26.4℃
  • 구름많음영월23.7℃
  • 흐림충주24.6℃
  • 맑음서산26.5℃
  • 구름많음울진28.3℃
  • 구름많음청주27.3℃
  • 구름조금대전26.6℃
  • 구름많음추풍령23.7℃
  • 구름많음안동25.6℃
  • 흐림상주26.3℃
  • 구름많음포항28.0℃
  • 구름조금군산25.2℃
  • 구름많음대구27.4℃
  • 맑음전주26.2℃
  • 구름많음울산26.5℃
  • 구름많음창원25.8℃
  • 구름많음광주26.0℃
  • 구름많음부산26.9℃
  • 구름많음통영25.8℃
  • 구름조금목포26.3℃
  • 구름조금여수26.3℃
  • 흐림흑산도26.5℃
  • 구름조금완도25.5℃
  • 구름조금고창25.0℃
  • 구름조금순천22.4℃
  • 비홍성(예)26.8℃
  • 구름많음24.5℃
  • 맑음제주27.2℃
  • 맑음고산27.5℃
  • 구름많음성산26.2℃
  • 맑음서귀포27.3℃
  • 구름조금진주24.7℃
  • 구름조금강화26.3℃
  • 구름많음양평24.8℃
  • 구름많음이천25.3℃
  • 구름많음인제24.7℃
  • 맑음홍천23.6℃
  • 흐림태백23.9℃
  • 흐림정선군25.9℃
  • 구름많음제천22.6℃
  • 구름많음보은23.8℃
  • 구름많음천안24.2℃
  • 맑음보령27.2℃
  • 구름조금부여25.7℃
  • 구름많음금산24.7℃
  • 구름조금25.8℃
  • 구름조금부안25.4℃
  • 구름조금임실23.2℃
  • 구름조금정읍24.9℃
  • 구름조금남원24.5℃
  • 구름조금장수21.4℃
  • 구름조금고창군25.5℃
  • 구름조금영광군25.6℃
  • 구름많음김해시25.8℃
  • 맑음순창군24.5℃
  • 구름많음북창원
  • 구름많음양산시26.1℃
  • 구름많음보성군24.9℃
  • 구름조금강진군24.5℃
  • 맑음장흥23.8℃
  • 맑음해남24.3℃
  • 맑음고흥24.2℃
  • 구름조금의령군23.9℃
  • 구름많음함양군24.3℃
  • 구름조금광양시25.5℃
  • 구름조금진도군25.0℃
  • 흐림봉화21.7℃
  • 구름많음영주26.2℃
  • 구름많음문경24.4℃
  • 구름많음청송군23.2℃
  • 흐림영덕27.4℃
  • 구름많음의성24.1℃
  • 구름많음구미25.5℃
  • 흐림영천25.2℃
  • 흐림경주시26.3℃
  • 구름조금거창22.9℃
  • 구름조금합천25.6℃
  • 구름많음밀양26.6℃
  • 구름많음산청24.4℃
  • 구름많음거제26.1℃
  • 구름조금남해24.9℃
  • 박무25.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영환 충북지사, “금강정원박람회 충북이랑 함께 하자” 제안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영환 충북지사, “금강정원박람회 충북이랑 함께 하자” 제안

9일 최민호 시장 단식 현장 방문…정원 속 도시 건설 철학 공감대 -
충북·충남에 문호 열어 가칭 금강정원박람회로 확대 개최 제안도

 

[크기변환][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41009_085017035.jpg



[시사캐치] 김영환 충북지사가 109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단식 호소 4일차를 맞은 최민호 시장을 만나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건설하겠다는 최민호 시장의 시정 철학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나타냈다.

 

 

김 지사는 "1년에 천만이 다녀가는 순천만처럼 도시를 정원화하고 관광 자원화하는 것은 세계적인 대세라며 "세종은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매우 높은 곳이어서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거는 기대가 더 크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올해 대구를 비롯해 2026년 태안원예치유박람회와 2028년 울산 정원박람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며 이제는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자체가 정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말을 들은 김영환 지사는 정원 안에 도시가 들어와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충북도 내 대표적인 정원관광 기반인 청남대와 연계해 세종 정원도시박람회의 규모를 키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우리도 충북 전체를 정원화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세종이 중심이 돼서 충북도와 충남까지 충청권 전체가 참여하는 금강 정원박람회로 고려해보자고 말했다.

 

이어 김영환 지사는 처음으로 지방자치 행정을 맡아 일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고 정쟁을 넘어서기 위한 해법에 대해서도 최민호 시장과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지방 행정에서는 정쟁을 줄이고 민생과 시민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데 정치 논리로 다투다 보면 희생은 시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평생 행정을 해오신 최민호 시장님께서 여러 가지 답답하시겠지만 잘 설득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일부 시의원이 박람회 개최 반대 사유로 시 재정 상황이 어렵다는 점을 들고 있는 것에 대해 재정 건전화 노력을 전개하는 가운데 미래를 위한 투자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때 전국 최고 수준이었던 세종시 부채 비율을 시장 취임 후 지난 2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전국 평균 이하로 떨어뜨렸다"욕을 먹더라도 시 재정을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노력해 온 것처럼 박람회 역시 국비 예산을 따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람회 개최를 위해 투입되는 3년간 153억 원은 연간 2조 원대의 예산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시 입장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단순히 투입되는 예산만 볼 것이 아니라 이 박람회가 불러올 승수효과를 같이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