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호서대학교는 사단법인 한국융합과학회(회장 김경식) 창립 10주년 기념 국제 학술대회를 지난 2일 아산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융합과학회 주최로 올 한 해 1년 동안의 학문적 성과를 마무리하며, ‘실천학문으로서 융합과학의 현재와 미래’라는 대주제 아래 심포지엄과 분과 학술대회를 밀도있게 진행했다.
지난 2020년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융합학문의 미래’, 2021년도 ‘교육 대전환 시대의 융합학문의 역할’이란 주제의 학술대회를 통해 융합과학을 지향하는 학회의 정체성을 되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실천학문으로서 융합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제언하는 선도적 학술의 장이란 점에서 가치를 더했다. 행사는 김경식 한국융합과학회 회장의 개회사, 호서대학교 강준모 부총장의 환영사, 감사패 수여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심포지엄, 분과 학술대회, 축하공연과 우수 학술 논문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융합과학회는 2012년 창립되어 융합연구의 시대적 요구에 따라 스포츠, 경호경비, 경찰, 위기관리, 경영, 스마트 콘텐츠, 사회복지, 문화예술, 빅데이터 등 다양한 학술분과의 교류와 학문적 융합을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융합과학회 김경식 회장(호서대 교수)은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융합이라는 화두가 현재에 그치지 않고, 내일이라는 시·공간에 직조시켜 열린 융합과 실천 융합의 가치를 마련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