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미래산업 발전에 있어서 충청남도의 ICT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전략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의회 류제국 부의장은 축사에서 "충남은 디지털 산업의 신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충남 ICT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박성택 센터장은 디지털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략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선결과제 및 방향성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였다.
발제를 맡은 충남 ICT융합산업협회 손용진 회장은 충남 ICT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신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관내 디지털 인재 양성 및 제도적 개선이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종담 의원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유석호 공주대 교수, 나원식 남서울대 교수, 박종갑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부위원장, 홍성혁 백석대학교 교수, 최창규 충남연구원 정책기획부장, 김경수 백석문화대학교 교수, 박태현 남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충남 ICT 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 나누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충남 지역의 ICT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양성 뿐만 아니라 지역 정주 여건 조성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박종갑 의원은 "지역밀착형 인재양성과 ICT산업의 지원에 있어 제도적 개선 및 예산확보 등 필요한 부분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끝으로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이종담 의원은 " 토론회에서 발표한 사안들이 정책화되어 의미있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